명품 가방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제품, 바로 에르메스 가방입니다. 탄탄한 가죽 질감과 우아한 디자인, 뛰어난 실용성 덕분에 꾸준히 사랑받는 제품인데요. 그중에서도 버킨백과 켈리백은 시대를 초월한 에르메스의 아이콘이 되었죠.
하지만 사실, 에르메스에는 버킨이나 켈리처럼 유명하지 않아도, 개성과 희소성을 원하는 분들에게 딱 맞는 숨겨진 아이템이 많답니다.
오늘은 데일리 코디부터 중요한 자리까지 활용할 수 있는 에르메스 가방 5가지를 소개해 드릴게요. 에르메스 타블리에, 에르메스 빅토리아, 에르메스 볼리드, 에르메스 에르백 등 흔하지 않은 매력적인 아이템을 찾고 있었다면, 이번 리스트를 꼭 확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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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겨진 에르메스 가방 추천 아이템
1) 에르메스 타블리에
출처 : Hermes
2025년 새롭게 출시된 에르메스 타블리에는 이름부터 유니크한데요. ‘타블리에(Tablièr)’는 프랑스어로 마구 장인이 사용하는 앞치마를 뜻하는데, 디자인에서도 그 느낌이 그대로 반영되어 있어요. 긴 숄더 스트랩이 앞치마의 목 부분을 연상시키고, 사각형 실루엣에 깔끔한 라인이 더해져 특유의 미니멀한 분위기를 완성합니다.
가방의 디테일도 매력적입니다. 안장 못 모양의 클루 드 셀(Clou de Selle) 하드웨어 잠금장치로 에르메스만의 정체성을 드러냈고, 바닥에 4개의 스터드가 있어 어디에서도 편하게 내려놓을 수 있답니다 .
무엇보다 견고한 가죽과 구조적인 실루엣은 에르메스 가방의 품격을 지키면서도, 더 간결하고 세련된 감각으로 재해석되었어요. 데일리 룩에도 자연스럽게 어울리고, 격식 있는 자리에 들고 가도 손색없는 고급스러운 제품이니, 흔하지 않은 디자인의 에르메스 가방을 찾는다면, 에르메스 타블리에를 추천해 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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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에르메스 빅토리아
출처 : Hermes
에르메스 빅토리아는 이름부터 여행의 로망을 품고 있는데요. 웅장한 빅토리아 폭포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이 가방은, 본래 여행용으로 제작된 만큼 넉넉한 수납력과 견고한 내구성을 자랑합니다. 직사각형의 깔끔한 박스형 실루엣에 부드러운 가죽이 더해져, 짐을 가득 채웠을 때와 가볍게 걸쳤을 때의 분위기가 달라지는 것도 매력 포인트예요.
중성적인 무드로 남녀 모두에게 잘 어울리는 아이템이에요. 특히 43 사이즈는 남성분들에게, 아담한 사이즈는 여성분들에게 인기가 많아요. 긴 핸들 디자인 덕분에 토트백은 물론 숄더백으로도 연출할 수 있습니다. 넉넉한 내부 공간으로 수납력이 좋아 짐이 많은 날에도 데일리백으로 활용하기 좋아요.
2021년에는 친환경 비건 가죽을 사용한 에르메스 빅토리아 백이 출시되어 지속 가능한 럭셔리라는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기도 했는데요. 기능성과 스타일, 그리고 환경을 생각하는 마음까지 모두 담은 가방을 찾는다면 에르메스 빅토리아 백을 눈여겨봐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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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에르메스 볼리드
출처 : Hermes
1923년, 에르메스 볼리드는 세계 최초로 지퍼를 사용한 럭셔리 가방으로 등장했어요. 자동차 여행에 어울리는 실용적이면서도 안전한 가방을 만들고자 했던 목적처럼, 프랑스어로 ‘자동차’를 뜻하는 혁신적인 디자인의 ‘볼리드 백’이 탄생했죠.
유연하고 부드러운 가죽으로 완성된 둥근 실루엣은 단정하면서도 개성 있어, 포멀한 오피스룩은 물론 캐주얼한 룩에도 자연스럽게 어울립니다. 탈착 가능한 스트랩이 있어 토트백과 크로스백으로 다양하게 연출할 수 있고, 내부 플랫 포켓 덕분에 소지품 정리도 편리하다는 장점이 있어요.
또한, 에르메스 볼리드는 다양한 사이즈와 컬러로 출시되어, 활용 목적이나 스타일에 따라 선택의 폭이 넓다는 장점도 있죠. 클래식한 디자인과 기능성을 동시에 갖춘 아이코닉 에르메스 볼리드 백만의 매력을 경험해 보세요.
4) 에르메스 에르백
출처 : Hermes
에르메스 에르백은 종종 ‘켈리백의 캐주얼 버전’으로 불리는데요. 위쪽의 가죽 플랩과 클로저 디테일은 켈리백과 매우 흡사하지만, 바디는 캔버스 소재로 제작되어 가볍고 실용적입니다. 특히 나사를 풀어 바디를 분리하면 다른 색상이나 소재로 교체할 수 있어, 하나의 가방으로 다양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이에요.
계절이나 그날의 코디에 맞춰 바꿔 들 수 있고, 탈착 가능한 스트랩으로 토트백과 숄더백 두 가지 스타일로 연출이 가능해요. 가볍고 유연한 소재라 데일리 백으로도 부담이 없고, 스타일링의 자유도가 높아 실용적인 명품을 찾는 분들에게 특히 추천하는 제품이에요.
게다가 에르메스 가방 중에서는 비교적 합리적인 가격대라, 에르메스 입문템을 찾고 계신 분들에게 에르메스 에르백 추천해 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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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에르메스 린디
출처 : Hermes
에르메스 린디는 낮게 위치한 핸들과 부드러운 가죽 소재로 개성 있는 디자인을 완성한 가방입니다. 출시 초기에는 다소 낯선 형태라는 평가도 있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유니크한 실루엣과 실용성으로 많은 사랑을 받게 되었죠.
이 가방의 가장 큰 매력은 양쪽 핸들을 모아 잡았을 때 생기는 자연스러운 곡선미예요. 덕분에 스타일링에 포인트를 주기 좋고, 어깨에 가볍게 걸치기도 좋아요. 내부 공간이 넉넉해 수납력이 뛰어난 것도 장점입니다.
에르메스 린디는 캐주얼한 데일리 룩부터 간단한 외출, 여행 코디까지 다양하게 어울립니다. 편안함과 고급스러움을 동시에 챙기고 싶다면, 유연하면서도 세련된 실루엣의 린디가 완벽한 선택이 되어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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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르메스 가방을 코디할 때는 가방의 디자인을 중심으로 전체 룩을 구성하는 것이 좋아요. 특히, 어느 정도 크기가 있는 가방은 스타일 전체를 리드하는 포인트가 되기 때문에 디자인을 잘 고르는 것이 더 중요하죠.
예를 들어, 에르메스 타블리에나 에르메스 린디처럼 미니멀한 디자인은 모노톤 코디에 잘 어울립니다. 반면, 캔버스 소재가 활용된 에르메스 에르백은 캐주얼한 스타일에 특히 잘 어울리죠. 클래식한 매력을 가진 에르메스 볼리드는 단정한 오피스 룩에 포인트로 매치하면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더할 수 있고, 우아한 실루엣이 돋보이는 에르메스 빅토리아는 트렌치코트나 셔츠 원피스와 함께 들면 한층 세련된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습니다.
에르메스에는 버킨이나 켈리처럼 모두가 아는 아이코닉한 가방뿐 아니라, 덜 알려졌지만, 매력적인 디자인과 실용성을 갖춘 제품들도 많습니다. 오늘 소개한 다섯 가지 가방은 세련된 디자인, 높은 활용도, 그리고 기능성까지 모두 갖춰 데일리 백으로도 손색없죠.
평범하지 않은 나만의 에르메스 가방을 찾고 있다면, 오늘 소개해 드린 아이템들을 눈여겨 보세요. 스타일에 특별한 포인트를 더해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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